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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문수논공단지에 입주한 향토기업 에이스씨엔텍에서 최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 위기극복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아동용 캐릭터마스크 1천1개를 전달했다.

9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마스크는 에이스씨엔텍에서 직접 구입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원했으며, 자외선차단 및 30회 이상 세탁해도 99.9%이상 항균유지가 가능하고 냉감을 사용하여 쾌적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는 기능성 마스크이다.

에이스씨엔텍(주) 장덕흠 대표는 "코로나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밝은 색감의 마스크처럼 아이들이 밝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며 지원의사를 밝혔다.

후원된 캐릭터마스크 1천1개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등 아동들이 이용하는 기관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지원 할 예정이다.

복지관 김명옥 관장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덕분에 마스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새겨진 밝은 색상의 마스크를 지원해주어 아이들이 많이 기뻐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원물품의 적재적소 연계지원을 통해 후원자의 후원목적에 따라 꼭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영주 향토기업 에이스씨엔텍(주), 저소득가정 아동용 마스크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