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명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임에도 영주시의 각 단체에서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변함없이 따뜻한 온정의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저소득가정 및 독거 어르신 설 명절선물 지원>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다양한 기관에서 명절선물을 후원하였다. 지난 1월28일(목) 백년한우(대표 황영섭)에서 곰탕 160팩(80만원 상당)을 시작으로 2월 3일(수) 신화건설(대표 최병혁)에서 과일값 상승으로 구입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직접 재배한 사과 5kg, 50박스(250만원 상당), 4일(목)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지사장 방석배)에서 50만원, 5일(금) 대백마트(권태엽)에서 떡국떡 1kg, 170개(42만원 상당), 9일(화)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신화섭) 건축처와 시설처에서 온누리 상품권 각 50만원씩을 후원하였다.

설 명절을 맞아 전해준 후원금과 후원 물품은 소고기 국거리, 떡국 떡, 만두, 두유, 김, 곰탕, 사과 등을 구입 후 정성껏 포장하여 복지관에서 관리하는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등 74세대에 복지관 직원들과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건축처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였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시설처에서는 김 선물 세트를 구입하여 은빛노인정 어르신들에게 직접방문을 통해 명절인사를 나누었으며, 대백마트에서 지원한 떡국 떡은 설 명절을 맞아 쓸쓸하게 보낼 가흥동 임대아파트 단지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170세대에 지원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거동불편한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및 반찬지원>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각 단체에서도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벨리나웨딩홀(대표 여승용)에서 인삼불고기 600g, 40개(40만원 상당),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지사장 임병근)에서 양념수육 80근(100만원 상당),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한국부동산원에서 쌀10kg, 50포(177만원 상당), 소백산유진맘(대표 이경미)에서 사과즙 50박스(125만원 상당), 풍기인삼대특판장(대표 안기원)에서 사과즙 8박스(20만원 상당)를 후원하였다. 이를 통해 복지관에서 관리하는 급식 및 반찬서비스 대상 어르신 85세대에 설 명절 균형잡힌 영양공급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외롭고 쓸쓸한 설 명절을 보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어르신 한분 한분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함으로써 더욱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복지관 김명옥 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다른때보다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이지만, 이렇게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주셔서 이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행복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분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