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명옥)은 3월 16일(화) 오후 5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장성태 시의원, 우충무 시의원, 이서윤 시의원, 후원처인 에이스씨엔텍(대표 장덕흠), 고려레미콘(대표 권오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펜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만을 위해 지역 최초로 유튜브 채널 “영주틴에이저” 개통식을 진행했다.

“영주틴에이저”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하여 대면활동이 어려운 사회적상황과 SNS를 대부분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청소년들의 문화, 학습진로, 예체능 등 청소년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 공유할 예정이다.

이러한 컨텐츠 제작을 위해 12명의 지역 청소년을 모집후 크리에이터 양성 및 VJ활동을 진행하고, 2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컨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의 작업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청소년이 함께하는 참여형 소통채널로 운영된다.

유튜브채널 개설에는 우리 지역에 소재한 ㈜에이스씨엔텍에서 방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채널운영비를, 고려레미콘과 ㈜산중석재에서는 방송장비 구입비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명옥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해야 할 청소년들 또한 힘든 상황이라 유튜브를 통해 건전한 소통과 문화의 장을 형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처와 관심을 가져준 영주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 관장님과 지원을 해주신 에이스씨엔텍, 고려레미콘 등에 감사드린다. 코로나시기에 청소년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됨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소통을 통해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튜브 청소년소통채널 “영주틴에이저”는 코로나 시기에만 운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역 청소년들의 온라인 소통을 위한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컨텐츠제작과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